네오피스 소식

[칼럼/인터뷰] ONLY ONE을 위한 공유오피스, 네오피스

작성일 22-04-08 11:15

본문

출처 = 퍼시스 블로그




좋은 오피스에는 조직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고민과 관찰이 들어있습니다. 기업과 1인 CEO에게 다양한 하이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 네오피스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일하는 환경의 고급화를 위해 네오피스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인터뷰와 함께 살펴보시죠.




원문 보기 : https://blog.naver.com/fursys_official/222627566170  







 


Q. 오피스 인터뷰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네오피스' 입니다. 네오피스는 1인 CEO를 위한 업무공간과 기업을 위한 커스텀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는 네오피스에서 마케팅팀과 운영지원팀 팀원이자 상담팀의 상담실장 역할을 하고 있어요.




Q. '네오피스' 는 어떤 뜻인가요?


네오(NEO)와 오피스(OFFICE)를 합친 네오피스의 이름에는 크게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새로운 스타일(NEO)의 오피스를 지향한다는 뜻이에요. 고층에서 바라보는 멋진 뷰와 웰니스 업무 환경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고 있죠. 또 하나는, 이름을 한글 발음 그대로 읽으면 '내(MY) 오피스' 라는 뜻이 됩니다. 나만의 편하고 쾌적한 사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새로운 오피스 스타일' 이라는 부분이 흥미로운데요. 어떤 점에서 다른 공유오피스와 차별화되나요?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영구 조망권 뷰와 웰니스 업무 환경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 오피스는 13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넓은 유리 창과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덕분에 고층에서 성동교 도로, 중랑천 등으로 향하는 막힘없는 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가구 배치를 하고, 공간 계획을 할 때도 입주 고객이 개방감 있는 뷰를 바라보며 일할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1인실, 회의실 등 각 공간에서 충분히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특히 1인실의 개인 책상에서 업무를 할 때 커다란 창문이 옆으로 보이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아요. 낮에는 햇볕이 주는 채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그 시간대만의 채도가 주는 여운이 느껴져 하루를 운치 있게 마무리할 수 있죠.



멋지네요. 실제로 사무실에서 뷰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사업가에게 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데, 중랑천과 성수대교의 개방된 뷰를 보며 커피 한 잔을 하고 있으면 막혔던 업무에 대한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고, 설레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업무에 대한 영감과 휴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곧 오픈하는 2호점 역시 성수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면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저희가 철학으로 갖고 있는 영구 조망권의 가치를 입주하시는 모든 고객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Q. 웰니스 업무 환경은 어떤 뜻인가요?


웰니스 (Wellness)는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합니다. 저희는 CEO들의 차별화된 건강케어를 위해 웰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테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핀란드의 하이테크 인공지능 공기청정기인 나아바 스마트 그린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실내의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을 인공지능과 원격제어로 정화, 관리하여 청정 자연의 공기를 실내에서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공유오피스 공간을 운영하는 네오피스만의 철학이 있다면요?


획일적인 공간이 아니라 개인마다, 기업마다 다른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철저한 프라이버시와 함께 사용자의 특성에 맞춘 공간을 꾸며야 한다는 철학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공유오피스는 화려한 라운지나 공용공간에 비해 개인 전용 공간은 좁고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할 때에는 라운지가 폐쇄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특히 팬데믹을 겪으며 개인 공간은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구성하고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더라도 구성원들이 전체 공간을 마치 사옥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런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팀별 특색에 맞춰 공간 분리나 공간 설계를 다양하게 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영업 직군 대상으로는 넓은 오픈 스페이스 형태의 모바일 오피스 스타일을 구현합니다. 반면 개발/디자인팀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방을 제공하고, 장시간 실내에서 근무하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모션데스크 등의 유틸리티, 나아바 등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업무 집중도 향상에 더욱 신경을 씁니다.






Q. 코로나 이후로 개인 공간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인실을 타 공유오피스 대비 거의 2배정도 넓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사업자분들은 공용공간보다 개인 업무공간의 이용 시간과 빈도가 훨씬 높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이 누릴 수 있는 내부환경을 하이엔드급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1인실의 경우 전용 냉난방기, 냉장고, 미팅을 위한 시팅 테이블은 물론, 업무 집중에 도움을 주는 모션데스크와 최고급 헤드레스트 의자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퍼시스 모션데스크는 공유오피스 업계에 거의 최초로 도입한 것 같아요. (웃음)




Q. 고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전용공간에 모션데스크를 배치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을 때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험 다들 있으시잖아요. 서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외부 방문객이 와서 한두 명 정도 간단한 미팅을 할 때도 모니터를 보며 서서 스탠딩 미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더라고요. 미팅 시간도 짧아지고요. 게다가 개발이나 디자인 업무를 하는 고객분들은 한자리에 오래 앉아 일을 하다보니, 모션데스크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분들이 필요에 따라 서서 일하는 모습을 보며 도입한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Q. 1인 CEO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있나요?


1인 CEO는 사실 고독하고 외롭습니다.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공간이 곧 라이프스타일이 되며, 비즈니스로 지친 일상을 나만의 업무공간 안에서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꾸며보고 싶었습니다. 뷰는 물론, 내부 유틸리티도 네오피스의 창업자인 공동 대표들의 오랜 CEO 삶에서 영감을 얻어 구성한 것이에요.






Q. 기업 고객을 위한 커스텀 오피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기업 고객에 있어서 저희는 ONLY-ONE의 철학을 지향합니다. 기존 공유오피스에서는 여러 회사가 공용공간을 함꼐 사용하고, 전용공간만 회사마다 구분해서 사용하는데요. 말 그대로 '공유' 오피스죠. 반면에 저희는 한 회사가 하나의 지점에 입주하는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한 회사만을 위한 전담 매니져가 그 회사가 필요로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용공간과 공용공간을 모두 한 회사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프라이빗 오피스' 라는 말이 더 정확할 수도 있겠네요.




Q. 실제로 커스텀 오피스를 제작한 사례를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작년 1호점에 1인 CEO 공간과 별도로 100인 규모의 커스텀 오피스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완공될 2호점에는 30인 규모의 ONLY-ONE 커스텀 오피스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인데요. 입주사가 희망하는 공간 스타일과 네오피스의 컨셉을 조화롭게 반영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2호점은 뚝섬역 앞에 자리를 잡았는데, 블루보틀과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습니다. (웃음) 이외에도 앞서 말씀드렸던 3면 파노라마 뷰와 창고 및 주차 지원 프로그램,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됩니다. 저희의 ONLY-ONE 철학을 담아 오로지 한 입주사를 위한 공간이 될 예정이에요.





Q. 공간 구축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힘든 점은 비용 문제였어요. 공유오피스는 임대를 기반으로 한 수익모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방을 최대한 작게 그리고 많이 만들수록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시설비도 눈에 보이는 부분은 화려하게 만들고, 전용 공간에는 저렴한 사무용 가구를 도입해야 감가상각비 측면에서도 유리했을 거에요. 보이지 않는 공기 정화를 위해 나아바를 도입하고, 개인 전용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만드는 일은 비용 측면에서 불리한 일이었는데요. 하지만 회사의 철학을 타협하지 않고 지켜나가고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Q. 네오피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저희 네오피스에서는 고객분들이 업무공간 자체가 만족스러우셔서 그런 것인지, 개인 전용공간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세요. 각각의 프라이빗한 업무공간에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창문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라운지나 옥상정원에 가지 않더라도 리프레시 할 수 있다는 부분을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 좋은 가구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개인용 사무 가구에도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웃음) 프라이빗 오피스 안에서 개별 냉난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만족도가 높은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Q. 주로 어떤 고객분들이 네오피스를 선호하시나요?


무역부터 온라인 유통, 세무서비스, 해외 수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 고객분들이 입주하셨어요. 혹은 대학교의 랩실이나 스타트업의 디자인 부서에서 이용하시기도 합니다. 산업군에 따라 다른 근무 방식에 맞춰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한 업무를 진행하시는 고객분들의 경우, 회의실 모니터를 사용하여 화상회의를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화상회의에 필요한 장비나 최신 기기를 최대한 업데이트해 세팅해 드리고 있습니다.



Q. 네오피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로부터 들은 인상적인 피드백이 있었나요?


한 고객분이 입주 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피스를 떠날 때 집을 이사하는 것보다 더 서운한 느낌이 든다고 말씀해 주신 일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네오피스에 애착을 갖고 이용해 주신 점이 감사했습니다.


첫 입주 고객분은 소음에 민감한 업무를 하시는 분이셨는데, 그 한분을 위해 성능이 좋은 백색소음기를 설치했었어요. 그런데 이후에 입주하시는 고객분들이 백색소음기의 소음 차단 효과 덕분에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한 분의 고객을 배려해 드리기 위한 서비스가 모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하더라고요. 이게 저희에게도 좋은 경험이었기에 앞으로도 입주한 모든 고객분들에게 공감하며 관심을 쏟을 예정입니다. (웃음)






Q. 앞으로 네오피스가 꿈구는 미래의 오피스는 어떤 모습인가요?


저희가 만들어온 철학 그대로, 전면 유리 창밖으로는 멋진 뷰가 보이고, 식물과 공기 정화 솔루션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오피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규모가 크고, 지점 수가 많은 공유오피스를 표방하지 않습니다. 유니크하되 ONLY-ONE인 커스텀 오피스가 되고 싶어요. MZ 세대가 선망하는 성수동에서 저희의 철학을 이해하는 고개들이 만족하는 공간, 그들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멋진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비록 소수 고객이더라도 저희 철학에 공감하는 고객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색 있고, 내실 있는 공유오피스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입주 및
방문신청

바로가기